영화 비하인드 스토리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
- 폐암말기 환자이며 스타워즈의 열렬한 팬이었던 다니엘 플릿우드는 감독과 디즈니의 배려로 영화 개봉 전에 이번 스타워즈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영화 주인공인 존 보예가(핀 역)와 마크 해밀(루크 역)의 요청에 의해 가능했다고 하네요. 덕분에 사망예정일이 개봉일 전이었던 플릿우드는 자신의 집에서 이번 스타워즈 영화가 개봉하기도 전에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영화 팬보이즈(2008)의 줄거리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플릿우드는 작년 11월 10일에 사망하였습니다. 관련기사
- 제임스 본드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는 영화 내에서 까메오로 출연했습니다. 스톰트루퍼로 출연하였으며 레이가 포스를 이용할 때의 상대역이라고 합니다.
- 오스카 아이삭(포 다메론 역)과 아담 드라이버(카일로 렌 역)은 조엘 코엔 감독의 영화 인사이드 르윈(2013)에서도 동시에 출연했습니다. 두 명 다 무일푼 뮤지션인 불쌍한 역으로 등장합니다.
- 촬영 도중 해리슨 포드(한 솔로 역)는 밀레니엄 팔콘에서 아래로 닫히는 문에 의해서 발목이 골절되었고, 발목을 빼내기 위해 돕던 J.J. 에이브럼스 감독 또한 허리를 다쳤다고 합니다.
- 오스카 아이삭(포 다메론 역)은 자신이 캐스팅이 된 후, J.J. 에이브럼스 감독에게 자신의 삼촌이 스타워즈의 열렬한 팬이라고 말했고, 감독은 아이삭의 삼촌을 선뜻 영화 세트장으로 초대했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감독이 아이삭의 삼촌에게 영화의 엑스트라로 나오는 것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 아담 드라이버(카일로 렌 역)가 캐스팅 되기 이전에, 마이클 패스벤더1와 휴고 위빙2이 카일로 렌 역을 고려했었다고 합니다.
- 이 영화는 디즈니의 첫 스타워즈 영화임과 동시에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다섯번째 연출 영화입니다.
- IMAX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된 최초의 스타워즈 영화입니다.
- 디즈니는 CG기술이 발달되지 않던 당시 만들어진 기존의 스타워즈 시리즈와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 CG 없이 영화를 촬영하고자 했습니다. 영화 내에서 나오는 BB-8 또한 CG가 아닌 실제로 움직이는 로봇이었다고 합니다. 영화 촬영을 위해 총 8개의 BB-8 모형들이 사용되었습니다. 유투브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