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하인드 스토리 <에이리언: 커버넌트>(2017)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 <에이리언: 커버넌트>(2017)


오늘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최신작인 <에이리언: 커버넌트>(2017)의 영화 뒷 얘기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 리들리 스콧 감독은 데이빗 핀처의 에이리언 영화인 <에이리언3>(1992)이 개봉되었을 때 보길 엄청 꺼려했고, 개봉 후 10여년이 지난 후에야 봤지만 큰 실망을 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리들리 스콧의 새 에이리언 트리올로지는 리부트나 시퀄이 아닌 프리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리부트로 계획했었음).


  • 영화는 뉴질랜드에서 제작되었습니다.
  • 영화의 몇몇 장면들은 시드니에서 촬영되었는데, 마이클 패스벤더는 같은 지역에서 촬영되는 <엑스맨: 아포칼립스>(2016)와 번갈아가며 촬영했다고 합니다.
  • 영화의 이름에서 에이리언 시리즈인 것을 명확하게하기 위해 영화 이름이 “프로메테우스” 대신 <“에이리언”: 잃어버린 낙원>이 사용되었고, 후에 <에이리언: 커버넌트>로 바꼈습니다.
  • 주인공들이 찾아가는 엔지니어의 행성은 낙원으로 추정되며, 인간을 만든 신들의 고향일 수 있다고 합니다.


  •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새로운 에이리언 트리올로지의 두번째 작품이며 오리지널 에이리언의 스토리와 연결될 것이라고 합니다.
  • “커버넌트”는 약속 혹은 언약을 뜻합니다. 성경의 창세기에서는 더이상 인간을 홍수로 쓸어버리지 않겠다는 의미의 신과 인간 사이의 언약이 존재합니다. 또한, 신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벌을 내린다고 한 언약도 있습니다. 영화 제목에서 “커버넌트”의 의미는 엔지니어와 인간 사이의 ‘약속’으로 해석될 수 있고, 어쩌면 엔지니어가 그들이 창조해낸 생명체를 통해 다른 생명체들을 완전히 없앤다는 의미를 가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 이 영화는 나체가 나오는 유일한 에이리언 영화입니다..

-소개해드린 에이리언: 커버넌트의 비하인드 스토리 중 얼마나 많은 내용들을 알고 계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