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서평

 

 

 

 그녀는 예뻤다.


여성 위인들의 이야기.

최근에 위인전이 너무 읽고 싶었는데 마침 이와같은 책이 있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과연 많은 위인들이 겪은 과거가 어떠할까..그 위인들의 모습을 내가 조금이라도 닮는다면 내 미래가 조금 더 꿈으로 향해가지 않을까?


책 표지도 너무 산뜻하다. 

이 책은 여름의 시작과 동시에 나를 독서욕?을 불어일으키기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마릴린 먼로 부터 오드리 햅번, 이방자 까지 [도전] [의지] [열정] [헌신] [사랑] 의 주제별로 위인들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 소개라는 표현이 적절한것 같다. 한권의 얇은 책을 통해서 많은 위인들의 얘기를 자세하게 하나하나 다루지는 못하고 있다. 한사람 한사람의 위인들에 대한 극대화된 짧은 이야기로 이루어 지고 있다. )


책은 전체적으로 상당히 편하게 읽을 수 있게 글씨도 큼지막 하고 그림들이 많이 들어가 있고, 핑크색 노란색 등 내용 배경이 알록달록하게 구성이 되어 있다.


사실 이 책은 위인들의 이야기를 너무 이상화 시켜서 설명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작가의 견해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순수히 위인들의 이야기 들을 통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 보다는 쉽게쉽게 읽고 이해해 나가기 편한 조금은 젊은 층에게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