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한 타블로 - 에픽하이 추천곡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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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진요 사건



대부분은 타진요 사건을 아시리라 생각된다. 타진요는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줄임말로 타블로의 스탠포드대 학위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는 네이버 카페 집단 이름이다. 타블로의 성적증명서 공개에도 불구하고 (컴백하고 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한 지금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집단이다. MBC에서 에픽하이의 학위 증명 방송을 한 후 네이버의 타진요 카페 폐쇄 조치 후에도 다시 동일한 카페를 만들어 활동을 이어갔었다.

이로인해 우울증에 시달리던 타블로는 2년이라는 긴 기간동안 활동을 안하다가 10월에 타이틀 "나쁘다"를 포함한 앨범 열꽃 PART1에 이어서 지난 11월 1일에는 열꽃 PART2를 공개하였다.

그가 컴백하다!



타블로가 활동하는 그룹 에픽하이를 1집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에픽하이곡을 즐겨 들어왔다. 그러다 보니 타진요 사건으로 인한 타블로의 활동의 부재는 특별히 더 안타가왔다. 그러던 그가 드디어 긴 침묵을 깨고 앨범을 발표하였다.

"궁금했다 늘! 대양을 가르던 이가 심해를 경험한 후 떠올릴 깊은 음악이. 음악인은 노인이어야 한다" "그 누구보다도 빨리 영글은 소울에 도착돼야 한다. 이제 알았다. 그토록 내가 그대를 궁금해했던 이유를! 그 모든 것이 지금을 만나기 위함이 아니었겠는가. 좋다. 아름다운 음악이다"

-김태원 of 부활

이런 타블로의 첫 솔로앨범이기에 열꽃 PART1과 PART2는 가히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앨범이다.
앨범이 차례로 공개가 되자 각 곡들은 네이버 뮤직 차트 순위 상위권을 차례로 쟁탈해내고, 해외 아이튠즈에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등의 성과를 보였다.

"불타버린 심장을 갈라 보여주는 고통의 흔적. 그 속에서 꿋꿋이 피어오른 음악의 처연한 아름다움. 타블로, 돌아와줘 고맙다"

-이적-


이와같은 앨범에 대한 반응들은 단지 타블로의 앨범이 나온 배경뿐만이 아니라, 이 음악들의 음악성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이런 이유들은 동료 가수들로 부터도 이해할 수 있다.


에픽하이 곡 추천



자 타블로의 이번앨범은 

포스트1
, 포스트2

를 통해 확인해보고, 그럼 이번에는 에픽하이의 음악들을 좀 둘러볼까 한다.


무엇보다도 가장 좋아하는 곡은 ONE이다. 상당히 신나는 배경음과 구원적(?)인 가사. 가슴을 눈물짖게 한다.

<에픽하이 - ONE 뮤직비디오>



...
상처가 있나요? 흉터가 있나요? 어둠속에서 헤매고 있나요?
you′re still beautiful to me.
...

에픽하이<ONE> 



두번째는 윤하가 피쳐링한 우산

<에픽하이 - 우산>


나는 에픽하이의 이런 잔잔함이 묻어나는 곡을 좋아한다. 우산이라는 곡은 윤하가 피쳐링하여 이슈를 받았던 곡이기도 하지만 듣기도 좋아서 일반 대중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은 곡이다.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곡은 당신의 조각들이다.

<에픽하이 - 당신의 조각들(Piece of you)>


이곡의 이름 Piece of you는 사실 타블로가 쓴 영어 원서의 도서 "당신의 조각들"을 통해서 먼저 알게 된 곡이다. 타블로의 아픔이 많았던 과거를 느끼게 해 줬던 책이었던것 같은데, 이런 느낌을 곡에서 받을 수 있다.

포스팅을 마치며...


쓰다보니 너무 잔잔한, 주관적인 곡들만 설명해 나간게 아닌가 싶다. 사실 에픽하이의 곡들중에는 평화의날, Fly, Fan, Paris, Love love love등 신나고 어쩌면 밝은 곡들도 상당히 많다. 한번 개인적으로 확인해 보길 바란다.

멋지게 컴백을 하였으니!
지금까지의 에픽하이 곡들처럼 앞으로도 다른사람에게 추천을 해줄

그런 좋은 곡들을 계속 들어가길 바라면서... 
이 포스팅을 마친다.

마음속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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