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현실적인 방법들









손가락을 꾹~♥











이번에 카페 서평 이벤트를 통해서 읽게 된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은 제목만 보고서 바로 끌린 책이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내 주위에서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 여기서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란상대방에게 무자비 하게 그리고 다른 이유 없이 헐뜻는 사람들 정도로 설명이 될 것 같다.

내 주위에도 자신의 지위가 높아지고자 상대방들을 헐뜯는 사람이 있었다. 그 대상중에 내가 포함이 되어있었고, 아무런 이유없이 기분을 상하게 하는 그 사람의 행동에 나는 당황했고, 여러 방법을 통해 그와같은 행동을 막으려 했지만 모두 소용이 없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이 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을때,


첫번째공감을 하였고,
두번째 아 이런 방법이 필요했구나 하면서 감탄하였다.


나는 보통 자기계발서를 쉽게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데, 이 책은 다른 책들과 좀 달랐다.
자기계발서 대부분은 (나의 주관적 입장에서는) 어떤 문제에 대해 추상화 된 방법을 제시하며,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상적인 방법들을 보여주었다.
이책은 그와 달리 치밀히 현실적인 입장에서 해결 방법을 제시하여, 깊은 공감과 감탄을 자아냈던것 같다. 



밑줄 몇마디

61pg 악질적인 사람과 협상하면서 이쪽이 도덕적이면 상대로 도덕적으로 나오겠거니 기대하는 것은 투우 경기장에 황소와 단 둘이 들어가더라도 채식주의자인 당신은 무사하리라 기대하는 것과 같다.
190
pg 상담치료사는 알고 있다. 화나지 않았다고 우기는 사람들은 모두 실제로는...화가 나 있다는 것을.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화가 나 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면서 분노를 깊이 깊이 쌓을 수 있다.
191
pg 분노란 우리의 권리가 짓밟혔을 때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이제 이 점을 인정해야 할 때다. 우리의 감정 체계는 그렇게 움직이게끔 만들어졌다. 상처주는 말을 들었을 때 우리 마음은 심하게 동요하게 되어 있다. 이는 '그건 사실이 아니야!'라는 신호이다. 분노는 상대가 선을 넘었음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경고체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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