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애드센스로 돈 벌기위한 10가지 방법


애드센스 관련 글을 쭉 읽어나가다가 너무나 좋은 글을 발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애드센스로 돈 벌기위한 10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인데, 
좋은 말들이 많이 있네요. 




애드센스 관련 허섭할 것 같은 책이 발간될 거라는 유머(humor)를 듣고 한번 써봅니다. 요즘 출판되는 많은 인터넷 관련 책들이 좀 그런 경향이 많죠. 인터넷에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이쁘게 스크랩하고 정리하는 수준. 책값을 좌우하는 건 내용보다는 종이질과 포장 정도 아닐까 합니다. 한마디로 그런책 구매하지 마시고 맛있는것 한번 더 사드세요~ 제가 깔끔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제가 애드센스로 수익을 내본적도 없고, 많은 연구를 한적도 없지만 솔직히 이 바닥에서 몇년 굴러먹다 보면 정답이라는게 뻔합니다.

주의. 아래 방법은 좋은 블로그가 되는 방법과 비슷할수도,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나쁜 블로그가 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선택은 자유입니다.


1. 블로그의 트래픽을 확인하세요.
블로그 시작과 거의 동시에 애드센스 장착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절대 금물입니다. 광고란 자고로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서 보여져야 효과가 있는 법입니다. 트래픽이 받쳐주지도 못하는데 애드센스를 설치하면 광고 클릭도 적을 뿐만 아니라, 사심이 없이 블로그를 운영할지라도 그 진정성에 의심을 받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트래픽의 수준은 일간 평균 UV 1,000명 PV 3,000명 정도입니다. ('구글 어날리틱스'나 '다음 웹사이드'를 통해 정확한 트래픽을 파악해야 합니다.) 물론 더 적은 방문자수로도 수익이 납니다만 그보다 적을시는 지속적인 수입을 약속받기는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좋을 글을 쓰고 꾸준하게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꿈과 같은 수치는 아닙니다. 트래픽이 적정 수준에 다다를때까지 기다리세요. 물론 블로그 목적이 글쓰기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생각을 갖고 계신분에 한합니다.

2. 메타블로그 보다는 검색엔진에 등록하세요.
많은 분들이 연구하셨지만 메타블로그(ex. 올블로그)에서 아무리 인기글이 되어도 광고 클릭율은 낮습니다. 메타블로그 특성상 사용자들은 노출된 글(특히 제목에 관련된)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고 글을 다 읽으면 재빨리 이탈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선 메타블로그 사용자들의 웹 이해력이 비교적 높은 편이고 목적성은 비교적 낮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 애드센스 클릭율 상승을 위해 메타블로그에서 인기글이 되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그에 반해 검색엔진 사용자들은 애드센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편이고, 목적성이 분명하기에 그 목적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한 사이트를 자세히 살펴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광고를 주목하게 되고 애드센스가 뭔지도 잘 모르기에 광고에 대한 거부감도 비교적 낮아서 클릭율이 높아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따라서 애드센스의 클릭율을 높이려면 검색엔진 등록은 필수 입니다.

3. 검색엔진 최적화(SEO)를 하세요.
검색엔진 최적화라고 해서 대단한게 아닐까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검색엔진 최적화, 즉 SEO는 그리 대단한게 아닙니다. 검색엔진의 특성을 연구해서 검색결과 최상단에 올라가게끔 작업하는 것이지요. 일례로 구글에서 최상단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구글은 페이지랭크를 사용합니다. 페이지랭크는 다른 웹사이트에서 해당 사이트를 얼마나 링크하고 있는가를 그 평가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따라서 여러개의 계정을 사용해서 HTML문서를 통해 내가 홍보할 페이지만 링크해 놓더라도 노출 순위는 상승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검색엔진의 경우는 웹페이지에서 각 검색어들이 얼마나 자주 등장하고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느냐를 그 기준을 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정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상단에 노출하고 싶으면, 그 인기검색어를 해당 포스트 상단에 여러번 적어주면 됩니다. 즉 인기검색어가 '신창원'이었다면 포스트 상단에 '신창원'을 한 10번만 적어주면 됩니다. '네이버' 검색결과에서 많이 보셨겠지만 이 방법이 은근히 잘 먹힙니다. (물론, 이런 어뷰징에 대해 검색엔진들이 좌시하고만 있지는 않습니다.)

4.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세요.
이는 일반적은 인기 블로그 노하우와는 조금 다른 방법입니다. 인기 블로그가 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특정 주제로 전문적인 글쓰기를 하는 것 입니다. 인기 블로그는 충성도있는 지속적인 방문자가 그 관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애드센스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그걸 지양해야 합니다. 왜냐구요 매일 오는 방문자는 광고가 어디있는지를 잘 알고 있고, 광고에 둔감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검색엔진에서 오는 비정기적, 일명 뜨내기 방문자들을 끌어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트렌드 즉, 인기검색어 파악이 중요합니다. 인기검색에 관련한 글을 그것도 최대한 빠르게 쓰십시요. '네이버'와 '다음'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 입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게 되겠군요.

5. 티스토리와 올블로그를 사용하세요.
'티스토리'를 사용하라고 권해드리는 건 2, 3, 4번 내용과 관련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일단 '다음'의 서비스이기에 '다음'의 검색결과에서 블로그 검색결과탭을 통해 노출됩니다. 일반적인 웹페이지 검색결과를 통해 노출되는 것에 비하면 엄청난 장점이죠. 그리고 '올블로그'에 등록합니다. '올블로그'는 '네이버'와의 제휴로 올블로그 등록 블로그들을 '네이버' 검색결과중 블로그 검색영역에 넣어줍니다. 역시 웹페이지 검색결과에서 노출되는 것보다는 엄청난 효과가 있습니다.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올블로그'에서 인기글이 되어도 클릭율이 낮다는 것 잊지마시고, 그냥 '올블로그' 등록으로 '네이버' 블로그 검색결과로 들어갈 수 있다는데 만족하시는게 좋습니다. 아마 네이버 자체 등록신청을 하는 것보다 빠를 거라고 생각하고, 갱신속도도 꽤 빠르기에 인기검색어 관련한 포스팅으로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6. RSS 구독 버튼을 숨기세요.
RSS는 발행자보다는 사용자에게 더 큰 도움을 주는 툴입니다. 블로그를 굳이 방문하지 않아도 새로운 글을 확인하고, 전문공개를 할 경우는 사이트를 방문할 필요도 없게 하니까요. 그렇기에 RSS 구독자가 많아질수록 블로그 방문자는 줄어듭니다. 일부만 공개하더라도 어느 정도 내용 파악이 가능하기에 방문자는 줄어들게 됩니다. 이건 한국의 포털들이 메일에서 POP3를 제공하지 않는 것과 비슷합니다. POP3를 제공할 경우 사이트 방문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트래픽이 줄게되기 때문입니다. RSS 구독버튼을 숨길 경우 사용자들은 해당 블로그의 새글을 보기 위해 매일 방문해야 되고, 광고에 자연스럽게 노출됩니다. 그러니 RSS 구독 버튼을 숨긴다면 트래픽도 늘고 광고 클릭도 올라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물론 '피드버너'나 '피드웨이브'의 광고 역시 사용할 생각을 갖고 계신다면 이 방법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7. 글과 광고 영역의 구별을 없애세요.
이 방법은 자신의 블로그 디자인에 최대한 초연해야 합니다. 블로그는 디자인이 좋아야 하고, 사용자의 가독성도 생각해 줘야지 라고 생각하고 계시는데 이 방법을 적용하신다면 금방 자신의 블로그에 회의를 느끼실 겁니다. 하지만 돈보다 중요한건 없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적극 권해드립니다. 광고를 최대한 광고처럼 안보이게 해야만 자연히 클릭율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실테지요. 본문에 광고를 배열하는 것 필수입니다. 글 상단과 하단에서 구별선 없이 광고를 자연스럽게 배열하는 것도 방법이지요. 태그 영역과 애드센스 키워드 광고도 적절히 배합한다면 최고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고민도 싫으시다면 많이 알려진 '애드센스 최적화 스킨'을 사용한다면 자연스럽게 글과 광고 영역의 구별을 없앨 수 있을 것 입니다.

8. 펌글을 적극 활용하세요.
'구글 애드센스'는 저작권 문제에 매우 민감합니다. 하지만 펌글이라고 해서 무조건 징계를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이십니다. 글을 퍼온신후 출처를 명확히 링크와 함께 안내하세요. 그리고 자신의 의견 2~3줄만 적으세요. 그럼 펌글의 의혹에서 벗어나기가 쉽습니다. '네이버' 실시간 인기검색어를 통해 방문자를 끌어오고 싶다면 아주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다른 인기글을 퍼오신 후 의견을 적으세요. 위에서 말씀드린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도 한다면 금상첨화. 굳이 안하시더라도 네이버는 최근 작성글이 위로 올라오기에 쉽게 상단 노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펌글 블로그로 오해받기 싫고 자신만의 독특한 컨텐츠가 갖고 싶다면 영어권 사이트의 번역을 이용하세요. 전체를 번역할 필요가 없습니다. 글을 퍼오신 후 간단한 요약과 2~3줄의 의견을 달아주신다면 좋은 블로그라고 금방 소문 나실 겁니다. 아주 쉽게는 번역율이 좋은 일본 번역기를 이용해서 일본 사이트들을 번역해서 올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겠죠~

9. '수익'과 '후원'에 관련한 광고 문구를 사용하세요.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설치할때 절대로 '광고'라는 표현을 자제하세요. 대신 이 광고를 통해 '후원'을 받고 있다고 표시하세요. 좋은 글을 읽었다면 도움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꽤 많기에 꽤 효과가 좋을 겁니다. 물론 '광고'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기에 상업적인 냄새도 최대한 없앨 수 있구요. 그리고 이 사이트가 무엇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분명히 표시하세요. 예를 들면 'Google AdSense로 귀하의 웹사이트에서 수익을 창출하세요' 같은 문구나 배너죠. 인터넷을 돈을 벌수 있다고 알리는데 관심 안가질 분은 별로 없습니다. 애드센스를 통해 수익을 낸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기도 위 문구의 효과가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하시더군요. (누구는 보답성 클릭은 어쩌구저쩌구 하시는데 구글도 인정한 '후원(sponsor)'이라는 단어는 왜 보답성 클릭유도가 아닐까 고민해봅시다.)

10. 적극적으로 수익을 공개하세요.
매달 수익을 공개하세요. 뭐, 한달간 땅파도 나올 돈이라면 약간의 뻥튀기를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수익'과 관련한 광고들을 많이 배열해 놓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작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애드센스 사용자들은 다른 애드센스 사용자들이 많아질 수록 광고단가가 낮아질 것을 걱정해야 할 것 같은데... 일부 애드센서들은 보답성 클릭에 대한 걱정만 하고 있으니 참으로 이상합니다. 아무튼 수익공개를 함으로써  인기와 평판이 좋은 블로그라는 걸 방문자에게 알릴 수 있는 간접적 수단이기에 블로그 인기는 더욱 좋아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난 이렇게 쉽게 돈을 벌었다고 한마디 해주는 센스도 꼭 필요합니다. 가끔 그 수익으로 어떤걸 구매했다고 자랑도 하시구요~ ㅎ


아시다시피, 전 블로그에서 광고는 일단 반대합니다. 물론 설치형 블로그 사용시 계정유지 비용등이 부담스러운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도 계정을 구입해서 태터툴즈를 사용해봤지만 엄청난 인기블로그가 되어서 트래픽이 몰리지 않은 이상 계정비용이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광고를 달기보다는 티스토리나 다른 서비스형 블로그로 옮기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블로그의 목적은 일단 돈은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많이 알려진 유명 블로그의 경우 그렇게 벌어도 계정 비용대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애드센스를 달고 유명블로그가 되기 보다는 유명 블로그가 된 후에 애드센스를 달아야 정상입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저의 '광고 原罪論'에 대해 비판하시는데요. 물론 글에서 그에 대한 정확한 배경 없이 생뚱맞게 얘기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어느 정도 광고에 대해 관심, 아니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문맥 고려없이 '광고는 원죄'라고 말한 제 잘못입니다. 설명드리죠, 우선 광고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이 부분은 모두 인정하시죠? 문제는 현재의 광고, 정확히 말하자면 광고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부터 현재까지 원하지 않는 모든 사람에게도 노출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의 광고들은 어떻게 하면 원하는 사람에게만 광고를 노출할 것인가 라는 고민이 가장 큰 부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광고 집행 비용도 줄이고 효과도 훨씬 좋아지니까요. 미래의 언젠가는 이런게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현재는 아니기에(기술적으로도 불가능) 광고는 원죄라고 한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必要惡' 정도가 되겠죠.

물론 구글 애드센스가 이런 부분에서는 진일보한 광고 방식입니다. 본문을 분석해서 나오는 광고라면 그걸 보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관심의 방향이 많이 비슷하기에 사용자가 원하는 광고일 확률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이 방식 조차도 완벽하다고 할수는 없고, 특히 한국에서는 광고주 부족으로 문맥에 맞는 광고가 나올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는 부분입니다. 지금 G메일에서는 나오는 애드센스의 경우 메일 본문의 내용을 분석해서 광고가 나오기에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한 지적도 있었죠. (물론 이 부분은 좀 웃기죠. 검색엔진의 로봇이 웹페이지를 긁어간다고 그 로봇에게 항의하겠다는 것과 비슷합니다~ ㅋ)

마지막으로, 애드센스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가 아주 적고 그런 블로그도 아주 소수라고 아주 자신있게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심지어 그런 블로그가 어디 있냐고 큰소리 치시던 분도...) 전체 인터넷시장에서 보면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은 문제는 우리나라 블로고스피어라는게 전체 인터넷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적기에 이런 문제가 아주 크게 다가오는 겁니다. 거기서 올블로그는 더 작은 공간이죠. 일례로 '구글 한달에 1000달러 이야기' 같은 경우는 그 폐해를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더 글을 쓰면 심한 말 나올 것 같아서 여기서 이만... 제가 무슨 말 하시는지 다 아시죠? 정도것 하시고, 같은 애드센서라고 공동운명체 같은 행동 좀 그만하세요. 모 연예인의 말을 빌리자면... 정말




글이 마음에 드셨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댓 글을 남겨 주세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손가락 추천 부탁 드려요~!!!
(로그인이 필요 없습니다)